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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청렴도 1등급 유지 위한 특별대책 추진

청렴도 평가 적극대응 및 소통·공감하는 청렴문화 확립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18 13:15:23

사천시청.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 유지를 목표로 '2019년 청렴도 특별대책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청렴도 평가 결과 외부청렴도 8.68점(2등급), 내부청렴도 8.76점(1등급)으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청렴도 8.69점으로 1등급(1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간부공무원들이 윤번제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해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 아침 청렴방송을 실시해 위로부터 모범을 보이는 청렴분위기를 확산시킨다.

특히 부정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실천 유도와 반부패·청렴역량 제고를 위한 '자기주도형 청렴학습시스템'운영, 행정의 투명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연계 '사천시 청렴대상'을 운영한다.

또 부서별 청렴지킴이 지정 운영, 주입식 교육을 탈피한 청렴콘서트 개최,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 활동, 공직유관단체 순회 교육, 부서별 청렴시책 개발 추진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등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감사팀장 외 5명으로 구성된 기동 감찰반이 명절, 휴가철, 선거기간 등 취약시기에 상시 감찰에 나선다.

감찰반은 공직기강 해이, 정치적 중립 위반, 관행·고질적 비리, 시민불편 방치 등 직무태만, 금품·향응 수수 등 5대 유형을 중점 감찰한다.

이와 함께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공사·계약 등에 대한 해피콜을 통해 민원처리 지연 및 민원불편사항 등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조사한다.

송도근 사천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이며, 백번의 다짐보다 한발 한발 내딛는 실천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민원 친절도 향상 및 공무원 행동강령과 부정청탁금지법을 준수해 청렴도 1등급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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