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지난해 4Q 전년 동기 比 영업익 313.8% ↑

사상 최대 분기 실적…주력시장서 최고 매출 1위 달성이 주요인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CI ⓒ 그라비티

[프라임경제]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는 2018년 4분기 잠정 연결기준 매출111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특히,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7%, 313.8%가 증가하는 등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그라비티는 지난해 동남아시아에  론칭한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주력시장인 태국‧필리핀‧인도네시아 등에서 단기간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그라비티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월9일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을 북미‧남미‧오세아니아의 43개 지역에서 론칭함과 더불어, 연내 일본 서비스를 계획 중에 있다.

또한 3D 액션 MORPG 모바일 게임인 '라그나로크스피어오브 오딘'과 웹 기반의 3D 게임 '라그나로크 웹 MMORPG'를 올 상반기 대만‧홍콩‧마카오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HTML5 버전의 방치형 게임 '라그나로크 클릭 H5'를 오는 3월경 국내에 론칭하고 올해 3D ARPG 모바일게임 '라그나로크 모험가' 출시를 통해 실적 향상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