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씨엠, SK핸드볼코리아 리그 '에코스 스탬프' 내놔

엠투씨엠은 지난 18일 SK핸드볼 코리아 리그에서 개최한 행사인 '스마트 출석체크'에서 자사의 '에코스 스템프'를 공급했다. ⓒ 엠투씨엠

[프라임경제] 원투씨엠(대표 한정균)은 '2018-2019 SK핸드볼코리아' 리그에서 경기 관람객 대상 사은행사 이벤트 '스마트 출석체크' 행사에 자사 '에코스 스탬프'를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원투씨엠은 스마트폰 전용 스탬프·인증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핸드볼 이외에도 축구·야구·농구 등 다른 종목의 현장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핸드볼 리그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원투씨엠의 이번 사은행사는 경기장을 방문한 관람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핸드볼코리아 앱 내부 '스마트 출석체크' 화면을 경기장 현장운영 요원에게 제시하고, 관람 1일당 스탬프 1개를 제공받는 방법이다.  

이번 이벤트는 시즌이 종료되는 4월까지 운영되며, 이벤트 종료 후 스탬프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 및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권 경품 추첨에 당첨될 기회를 부여받는다.   

스마트폰 '패턴 잠금' 방식과 비슷하다고 평가되는 '에코스 스마트 스탬프' 작동 원리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이 '에코스 스탬프'에 담긴 특정한 정전기 패턴을 터치 패널로 인식해 정보를 네트워크로 전송하고, 클라우드로 구축한 시스템에서 결제·인증 등의 절차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에코스 스탬프'는 판매시점 정보관리시스템(POS)이 없는 매장이나 전원의 공급이 불가능한 야외 행사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PC와 같은 별도 전자 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간편한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아울러 근접 무선통신(NFC)이나 블루투스 기술이 필요없어 어떤 스마트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박근영 원투씨엠 이사는 "세계에서 발생하는 1일 약 400만건 이상 데이터를 다양한 광고 및 핀테크 응용 분야로 확대하는 사업을 준비중"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해외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