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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애경그룹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벽시계를 설치했어요

 

김동운 기자 | kdw@newsprime.co.kr | 2019.02.18 18:16:40

애경그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벽시계 AK24를 선보였어요. ⓒ 애경그룹


[프라임경제] 비누, 백화점, 항공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애경그룹은 새로운 건물 '애경타워'를 서울시 마포구에 지었어요. 이 애경타워 바깥 벽에 설치한 벽시계 이름을 회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물어서 지었다고 해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보니 시계 이름이 'AK24'로 지어졌어요.

애경타워 바깥 벽에 설치된 벽시계 'AK24'는 △지름 24m △총 무게 1050㎏ △'분'을 나타내는 침은 11m(350㎏) △'시간'을 나타내는 침은 9m(250㎏)로 만들어졌어요.

시간을 알려주는 숫자는 옛날 그리스 문자인 로마자 숫자로 만들어졌고요, 길이는 우리나라 어른 여성의 키와 비슷한 정도로 약 1.6m예요. 시계 바늘을 움직이게 해주는 시계추는 가로·세로 1m 정도로 애경타워 16층에 설치됐어요.

애경타워는 지난해 천천히 만들어져서 지난해 11월 초에 다 지어졌어요.

애경타워의 벽시계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벽시계로 확인됐어요.

벽시계는 건물구조에 충격을 주지 않도록 조심해서 만들어졌고, 번개와 천둥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했어요.

애경타워 벽시계 'AK24'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뜻이 있어요. 첫 번째로 애경타워 벽시계가 24시간 손님과 함께 하고 홍대 지역을 밝혀준다는 뜻이에요. 두 번째는 벽시계 원을 똑같이 반으로 나누었을 때 생기는 선의 길이인 지름이 약 24m라는 것을 말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허준환(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유제형(경기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변수아(청각사 / 42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이희진(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0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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