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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빨간밥차' 6년째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서 봉사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2.18 18:25:18

[프라임경제] BC카드(사장 이문환)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빨간밥차 해외봉사단 24명을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으로 파견했다고 18일 알렸다. 이곳은 지난 2013년 태풍 하이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이 아만다(Amandangay) 초등학교 교실 신축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 BC카드

이번에 파견한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빨간밥차봉사단 8기 우수활동 인원 15명과 BC카드, KTis, 스마트로 임직원 멘토 9명으로 꾸려졌다.

빨간밥차 해외봉사단은 현지 초등학생 480명의 영양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배식 봉사활동과 체육대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아만다(Amandangay)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실 신축 지원사업을 마치고 현지 교육여건 개선에 힘썼다.

빨간밥차봉사단 8기 봉사단원 김현승씨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타클로반 아이들에게서 깊은 에너지를 얻었다"며 "국경을 뛰어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했다는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석진 BC카드 커뮤니케이션담당 전무는 "2014년 태풍 피해복구를 지원하고자 기아대책과 함께 빨간밥차를 파견한 이후 6년째 현지 무료 급식 지원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보탬되도록 꾸준히 지원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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