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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IPO 추진

 

염재인 기자 | yji2@newsprime.co.kr | 2019.02.18 18:28:41
[프라임경제] 현대차그룹 산하의 IT서비스 및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현대오토에버 주식회사(대표이사 오일석)는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2000년에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유일한 IT 전문기업이다. 자동차, 건설,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시스템운영(SM) 사업과 관련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IT기술력을 기반으로 독보적인 시스템을 보유한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밝힌 게임체인저로의 도약을 위해 ICT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현대오토에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오토에버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ICT 전문성 강화, 모빌리티 및 디지털 서비스 발굴 확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기술력 확보와 해외시장 개척 등 그룹사 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대오토에버의 공모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규모는 총 351만주, 공모희망가 밴드는 4만원에서 4만4000원이다. 수요예측일은 3월13일~14일이며 청약예정일은 3월19~20일이다. 상장예정일은 3월2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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