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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서울교통공사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MOU

 

하영인 기자 | hyi@newsprime.co.kr | 2019.02.19 10:43:15

[프라임경제]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교통공사와 을지로3가 문화예술철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알렸다.

신한카드와 서울교통공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 신한카드

이날 협약식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신한카드는 이 협약에 따라 을지로3가 역사(驛舍) 환경을 개선하고 을지로 웰컴센터(Welcome Center)와 을지로 아트스트리트(Art Street)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을지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지하철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을지로만의 핫플레이스, 노포(老鋪) 등을 확인하고 지역작가들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을지로3가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지역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리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여 문화예술철도 발전에 기여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7년 11월 현재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상생하기 위해 이듬해 12월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첫 발을 뗐다.

신한카드는 을지로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청소년과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마케팅 플랫폼 '마이샵' 등 을지로 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임영진 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신한카드 을지로3가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을지로 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에 이어 을지로 청소년 금융교육, 을지로 컬처맵,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공동체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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