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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공동주택관리 감사…이행실태 '양호'

'살기좋은 보금자리' 위해 공동주택 관리 지속적 관심 당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19 12:49:36

감사 현황차트. ⓒ 경남도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2017년 말부터 2018년까지 공동주택관리 30개 단지를 감사해 지적사항의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전 입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게시판 등에 공개토록 했다.

이번 경남도의 감사 이행실태 점검 결과는 전체 지적사항 279건 중 완료 269건, 추진중 6건, 미이행 4건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이행상황은 양호한 편으로 확인됐다.

미이행 4건은 CCTV저장장치 용량부족, 필수장비 미비치, 장기수선계획 조정 건 등으로 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해 입주민이 화합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공동주택관리 감사를 추진해왔다.

2018년 말까지 5개년을 분석한 결과 지금까지 193개 단지에 1145건(시정 257건, 주의 888건)을 적발해 과태료 253건(5억4300만원), 변상·반환 104건(40억4300만원)을 처분토록 통보했다.

또 5년간 분석결과 공사·용역계약 및 집행 관련이 443건(39%)로서 가장 많았으며, 회계처리 229건(20%), 잡수입 관리 102건(9%),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95건(8%), 장기수선충당금 78건(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감사 요청은 아파트 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각종 비리·부정행위를 인지한 사람이면 누구나(철저한 익명보장) 경상남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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