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남도 농업·농촌 '경남 공익형 직불제' 추진

도내 500개 마을·단체, 1000농가 23억원 지원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19 13:16:46

[프라임경제] 경남도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확산과 공익적 가치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환경 및 경관을 보전하고 농촌의 공동체 유지 등 다원적 기능을 확산하기 위해 23억원의 사업비로 경남도의 실정에 맞는 마을·단체와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두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마을·단체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환경보전, 경관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예방 지원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도내 5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연간 300만원씩 지원한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하는 직불금은 유기·무농약 농산물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와 도내 주요 농산물의 수급조절 협약 및 유통 조절 명령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당 200~300원씩 농가당 평균 80만원을 지원한다.

마을·단체 직불금은 공고를 통해 공개 모집하게 되며, 오는 3월부터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선정 기준에 따라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게 되며, 농가 직불금 대상자도 3월부터 친환경농·축산물 인증서를 첨부해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