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혁신 창업기업 육성 나서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2기 내달 8일까지 모집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행장 김도진)은 'IBK창공(創工) 구로' 2기 혁신 창업기업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IBK창공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IBK창공(創工) 육성기업들은 총 84억9000만원(△투자 46억원 △대출 38억9000만원)의 금융 지원을 받았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대면평가를 통해 총 20개 내외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IBK창공 구로 2기의 육성 기간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이다. 기업은행은 선발 기업에게 공유 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와 연계한 △1: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운전자금 대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우수기업을 선발해 최대 5억원의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IBK창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발표는 4월16일이다. 

한편, 지난 IBK창공 구로 1기 모집에는 306개 기업이 지원해 약 15:1의 경쟁률을 뚫고 20개 기업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