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아이오, 영사된 화면 터치스크린으로 '스마트빔 터치' 출시

오는 2일까지 크라우드펀딩…교육용 및 온 가족 즐기는 다양한 콘텐츠 확충

'스마트빔 터치'는 기존 미니빔의 장점에 대화면 태블릿 기능이 추가됐다. ⓒ 이노아이오

[프라임경제] 이노아이오(대표 이동호)는 지난해 KITAS 전시회에서 국내에 처음 소개된 '스마트빔 터치'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빔 터치'는 기존 '스마트빔3'에 스탠드에 부착하면, 영사된 화면을 터치스크린으로 만들어 주는 장치다. 

이노아이오에 따르면 '스마트빔 터치'는 캠핑 중 아이들에게 영상을 틀어주거나 부모가 침대에 누워 천장에 영사된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누워서 즐기는 용도로 적합하다. 또한 기존 '스마트빔3' 제품 사용자는 스탠드만 구입하면 '스마트빔 터치'의 새로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이노아이오 관계자는 "이 제품은 미니빔의 포터블한 장점과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대화면의 태블릿 기능이 추가됐다"며 "소비자에게 익숙한 두 가지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내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이노아이오는 기기에 적합한 앱이나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빔 터치'의 출시와 함께 교육용 콘텐츠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앱들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또한 출판사 등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마트빔 터치'는 와디즈에서 다음달 2일까지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