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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진흥기업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

20여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2.20 10:43:46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투시도. ⓒ 피알페퍼


[프라임경제]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에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오는 22일부터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는 홍제3주택재개발구역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0층, 18개동, 전용 39~114㎡, 총 1116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41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측은 '홍제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홍제동에서 약 20년 만에 공급되는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만큼 높은 희소성을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 주택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 공략에 나섰다. 

인근의 '홍제균형발전촉진지구 복합도시'와 '언더그라운드 시티' 등 개발호재와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변 환경 개선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약 500m 거리로 인접해있고 인왕초와 인왕중 등 학교시설도 가까이 있다.

언더그라운드시티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에서 홍은사거리에 이르는 약 230m 구간에 지하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인왕시장을 비롯한 홍제3구역 일대를 지하공간으로 통합 개발하는 내용이다. 언더그라운드시티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교통체증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공간과 유아놀이터, 각종 운동시설 등도 조성해 주민편의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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