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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인터넷에서 옷을 살 때 생기는 피해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9.05.27 21:51:38

인터넷으로 옷을 살 때 생기는 피해중에는 '샀던 것을 취소하려고 하는데 취소를 해주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인터넷으로 많은 것을 하는 시대예요. 이제 쇼핑도 인터넷으로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어요. 가게에 가서 직접 사는것이 아니라 인터넷이나, TV홈쇼핑 등의 방법들을 통해서 쇼핑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특히 인터넷이나 TV홈쇼핑으로 옷을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대요. 

물건을 사는 사람을 '소비자'라고 하는데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정부에서 만든 '한국소비자원'이 조사를 해봤더니 지난 2016년 1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옷을 사다가 피해를 입어서 도와 달라는 경우가 총 1만1921건이나 되었어요. 

이처럼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다가 피해를 입는 경우는 매년 늘어나고 있어요. 그리고 가게에서 직접 물건을 살때 생기는 피해 숫자는 줄었어요. 

2018년 피해를 입고 도움을 신청한 3395건을 조사해 보니, 인터넷 거래를 하다가 '샀던 물건을 취소하려고 하는데 취소를 해주지 않는 경우(구매취소 거부)가 가장 많았어요. 가게 등에 가서 직접 물건을 사는 경우와 TV홈쇼핑의 경우에는 '물건의 품질이 나쁨'이라는 이유의 피해가 가장 많았어요.

옷을 산 금액별로 비교해 보면 인터넷 거래는 '5만원 미만'이 가장 많았어요.

특히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이 보여주고 알려주는 정보만 보고 물건을 살지 결정을 해야 하는 인터넷 거래의 특징 때문에 소비자들이 비슷한 물건이라면 가격이 더 싼 제품을 구입하는 것을 좋아해요.

나이별로는 30세부터 39세까지 30대가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경우가 가장 많았어요. 가게에 가서 직접 물건을 사는 사람은 대부분 40세에서 49세까지 '40대'가 가장 많았어요. 

한국소비자원 직원은 "인터넷으로 물건을 살때는 먼저 물건을 산 사람들이 적은 상품에 대한 이야기를 잘 읽어보고 사야 하며, 가게에 가서 직접 물건을 살 때는 주의사항 등을 꼭 확인한 후에 사야 한다"고 충고의 말을 했어요.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준혁(대광고등학교 / 고3 / 19세 / 남양주)
김세현(대광고등학교 / 고3 / 19세 / 서울)
이태헌(대광고등학교 / 고3 / 19세 / 서울)


휴먼에이드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5세 / 서울)
안태익(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9세 / 서울)
노경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33세 / 서울)
김태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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