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김준기문화재단, 30여년간 장학금 180억원 지원

올해 선발 장학생 102명에게 14억원 수여

이근영 DB김준기문화재단 이사장(오른쪽)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DB그룹

[프라임경제] DB김준기문화재단이 20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19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전국 50여개 대학에서 선발된 장학생 102명에게 장학금 총 14억원을 지급했다.

이근영 이사장은 이날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큰 꿈과 높은 이상을 가지고 지식과 기술을 꾸준히 익혀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가치관과 경쟁력을 키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DB김준기문화재단은 설립(1988년) 이래 장학사업·학술연구지원·교육지원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총 4500명에게 장학금 180억원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장학금 지원 대상을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청소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