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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에 서용규 전 광주장총 회장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9.02.20 15:20:02

서용규 수석부회장. ⓒ 광주장애인체육회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장애인체육회) 이사회는 기존 상임부회장 체제에서 수석부회장 체제로 변경하고, 서용규(63) 전 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임명했다.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0일 광주장애인국민체육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제18차 이사회 및 2019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또 사무처장엔 신영용(61) 현 광주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를 재임용했다.

신체 장애자인 서 신임 수석부회장은 광주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하는 등 장애인체육 전문가로, 장애인 체육인들의 입장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년 주요 역점사업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생활체육 지원, 구 지회 추가설립, 민간기업 장애체육인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 장애인전용 체육시설건립 추진, 경쟁력 있는 전문체육 선수 육성 및 지원 등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장은 "수석부회장을 장애인으로 임명해 달라는 장애인 체육회의 오랜 숙원을 수용했다"며 "장애당사자로써 장애체육인들의 입장을 잘 대변해 광주시 장애인체육을 더욱 발전시켜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시 장애인체육회 임원들은 올해 가장 큰 국가적 과제인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광주형 일자리 성공을 위해 지혜를 모아 동참하기로 뜻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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