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화재해상보험(000810, 사장 최영무)은 지난해 18조2340억원의 원수보험료를 기록했다고 20일 알렸다. 전년 동기(18조2303억원)보다 소폭 오른 모습이다.
보험종목별 원수보험료를 살펴보면 자동차보험은 1.5% 감소했고 장기보험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일반보험은 5.7% 신장했다.
손해율에 사업비율을 더해 보험영업효율을 판단하는 '합산비율'은 전년보다 0.5%p 상승한 103.4%로 집계됐다. 이는 계절적 요인 및 정비수가 인상 등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영업이익은 주식 매각이익 증가로 인해 전년보다 6.8% 성장한 2조1367억원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조571억원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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