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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민주당 광역·기초의원 '자유한국당 5.18 망언' 규탄대회

 

서경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9.02.20 17:05:05

[프라임경제] "5.18 모독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즉각 사퇴하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시·구의원들이 공동으로 21일 오전 9시30분 부산시의회 앞에서 규탄대회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시의회 박인영 의장과 도용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시의원 41명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기초의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박인영 의장과 부산기초의회의장단협의회 이명원 회장의 규탄사에 이어 '5.18 망언 국회의원 즉각 사퇴', '5.18 정신모독 자유한국당 반성하라'란 내용의 피케팅을 벌인다.

이어 김진태와 이종명, 김순례 국회의원의 의원직 즉각 사퇴와 자유한국당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발표한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5.18 망언에 대한 국민적 공분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헌법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한국당 부산 전당대회에 맞춰 규탄대회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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