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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찾아

4월17일까지 공모, 지원금 100억원 등 인센티브 제공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9.02.20 17:13:36

남해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 남해군

[프라임경제] 남해군이 폐기물 처리시설(매립 등) 후보지를 공모한다.

군은 현재 사용 중인 남해읍 소재 농어촌폐기물처리시설 사용종료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새로운 시설 조성을 위해 오는 4월17일까지 후보지를 공모한다.

후보지 조건은 부지면적 4만㎡ 내외로 토지이용계획에 따른 제한을 받지 않은 지역이다.

응모방법은 후보지 경계로부터 2㎞ 이내 거주하는 세대주 50% 이상과 토지소유자 70%의 동의를 얻거나 후보지 경계로부터 1㎞ 이내 세대주의 70% 이상과 토지소유자 70%의 동의를 얻어 신청하면 된다.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처리시설 소재지 마을에 30억원 지원금을 포함해 주민영향지역 등에 주민지원사업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또 매립장 사용종료 시까지 마을운영비·건강검진비 등 매년 2억, 유치 읍면 지역개발사업비 매년 2억, 응모신청 마을회에 현금 5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후보지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또는 군청 환경녹지과 환경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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