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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201억 신청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7개 지구

송성규 기자 | ssgssg0717@hanmail.net | 2019.02.21 08:44:50

광양시청

[프라임경제] 광양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7개 지구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신청한 사업은 △광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60억원) △옥룡면 농촌다움복원사업(20억원)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마산, 신두, 해두, 지곡마을 등 4개 마을에 각각 5억 원(총 20억원) △광양시 역량강화사업(1억원) 등 7개 지구에 총 201억원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제, 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지역개발사업으로 침체되고 낙후된 농촌 지역을 활성화하고 도·농간 격차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70%를 지원받아 상대적으로 소외된 취약지역을 배려하고 주거환경을 개선·보완하여 기초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공모 사업에 나서기 위해 주민, 전문가, 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도 및 농림축산식품부 평가와 농림축산 식품부 사업선정 위원회 및 지역발전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정된다.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70%를 지원받게 되며, 시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추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또한 사업이 완료되면 성과관리를 실시해 대상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은태 건설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쟁력을 갖춘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2개소, 마을만들기 6개소 등 총 8개소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1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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