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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나트랑 하늘 길 열다

LCC 중 베트남 8개 최다 노선…현지 객실승무원도 채용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9.02.21 09:21:15
[프라임경제] 티웨이항공(091810)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베트남을 오가는 총 8개 노선(인천~호찌민·다낭·하노이·나트랑, 대구~다낭·하노이, 부산~다낭·하노이)을 취항,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베트남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이 인천에서 출발하는 베트남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 티웨이항공


인천~나트랑 노선은 주 7회(매일)운항하며, 인천에서 오후 10시50분에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전 1시50분 나트랑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한편, 베트남 노선의 특화된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6월 국내 LCC 중 최초로 베트남 현지의 객실승무원을 채용했다. 이들은 주로 호찌민에서 인천으로 입국하는 비행편에 탑승해 베트남 국적 고객들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현재도 추가채용을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베트남의 확고한 강자, 티웨이항공과 함께 베트남의 다양한 노선을 이용해 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지역에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노선 개발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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