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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역사박물관, 장미갤러리 문인화 전시

'봄, 여름, 가을, 겨울' 이한희 작가 작품전시회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9.02.21 10:50:33

아송 이한희 초대전 포스터. ⓒ 군산시

[프라임경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주제로 아송 이한희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오는 4월14일까지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화선지에 강렬한 색채가 인상적인 '외로움(상사화)', '향일(해바라기)', '기다림1(동백)'은 장지에 스며든 붉은색과 노란색, 보라색의 황홀한 색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 등이다.

특히 3폭에 걸쳐 봄꽃을 그린 '봄, 봄(철쭉)'과 '매화'는 관람객에게 곧 다가올 봄기운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 작품들은 주변에서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을 재조명 하기 위해 소재로 활용됐다.

전시를 준비한 이한희 작가는 "이번 전시가 바쁜 일상으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소한 일상의 공감과 행복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회를 전했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근대산업의 거인들'이라는 주제의 근대기 군산 기업가들을 조명한 기업인전, '송월 스님의 서화전', '박물관 소장 미술품전'등 미술작품 감상에 목마른 시민들에게 다양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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