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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 개최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참가·200여명 전석마감 '호평'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2.21 10:34:20
[프라임경제]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가 국내은행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블록체인 기술 세미나에서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이 블록체인 관련 강연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을리로 본점에서 기술개발자 및 대학생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국내은행 최초 블록체인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빅3 블록체인 컨소시엄(△R3 △EEA △Hyperledger)에 모두 가입한 하나은행이 국내외 유력 컨소시엄 기술을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서적 전문 출판사인 '한빛미디어'와 함께 공동개최했으며 사전등록 신청 하루만에 200석 전체가 마감되는 등 열띈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는 기업용 블록체인을 주제로 △하나은행이 바라본 블록체인기술 △R3 Corda소개 및 적용사례 △EEA블록체인 기술소개 △Hypeerledger 활용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또 각 빅3 컨소시엄의 전·현직 대표와 이사 등이 직접 강사로 참여했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이번 세미나는 하나은행과 세계적 블록체인 컨소시엄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금융권 블록체인 관련기술과 활용사례를 듣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금융권 블록체인에 관심이 많은 스타트업 및 대학생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하나은행은 올해 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GLN(Global Loyalty Netword)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블록체인 기술기반 46개 신규비즈니스 모델 특허출원을 완료하는 등 금융과 블록체인 접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 1Q Agile Lab, 하나벤처스 등을 운영하며 신기술 지원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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