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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택시업계 협업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 공개

요금 기존 서비스 약 100%~120% 수준…요금탄력제 적용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9.02.21 12:38:02

박재욱 VCNC 대표가 '타다 프리미엄'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오유진 기자

[프라임경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오는 4월 택시업계와 손잡고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타다는 21일 서울 성동구 소재 헤이그라운드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타다 프리미엄 서비스 관련 계획을 공개했다.

타다 프리미엄은 준고급 택시 서비스로, 기존 타다 베이직 서비스에 부가 혜택을 더한 프리미엄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요금은 기존 타다 베이직보다 약 100%~120% 수준에 '요금탄력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타다 프리미엄은 서울에서 100대 운행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전국 1000대 운행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첫 서비스를 제공하는 100대 대상으로는 초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타다 프리미엄에는 법인과 개인택시가 모두 참여 가능하며, 타다 측이 직접 파트너 법인과 기사를 모집해 기존 택시 산업과 협력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에 론칭한 타다 프리미엄은 지난해 10월 타다 베이직 출시 이후 6개월 만에 출시된 두 번째 서비스이자, 택시운수사업자 6곳과 함께 지난 1월 시작한 '프리미엄 밴 예약 서비스'에 이은 택시업계와의 두 번째 협업이다.

박재욱 VCNC 대표는 "타다는 VIP VAN을 통해 택시회사와의 초기 협력 모델을 구축했다"며 "타다 프리미엄은 여기에서 나아가 더 많은 택시 회사, 기사님들과 협업함으로써 모빌리티의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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