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한국산업단지공단 '제조혁신 선도 및 기업발전' MOU

스마트 단지조성·노후단지 안전관리 강화 '공동추진'

[프라임경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22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과 '제조혁신 선도 및 기업성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김도진 기업은행장(오른쪽)과 황규연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IBK기업은행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혁신형 제조기업 중심 스마트 산업단지 조성 △노후산업단지 입주 기업 안전관리 강화 등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산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기업은행은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IBK스마트 공장지원대출'을 지원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노후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화제가 발생하면 사업잔 전소 등 피해가 클것으로 예상되므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안전관리 컨설팅'도 무료로 지원한다.

김도진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은행과 공공기관간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제조업혁신, 안전관련 인프라 조성 지원을 통해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