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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소, 2019년 사방사업 기술 간담회 개최

생활권 주변 산사태 등 재해예방 위한 견실 시공 노력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9.02.22 22:51:49

2019 사방사업 기술간담회를 마친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전북도

[프라임경제] 전라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사방사업 관계자와의 기술간담회를 통해 재해에 강한 사방시설물 설치로 도민의 생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게릴라성 호우 등으로 여름철 많은 재산상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산림환경연구소는 산림재해 예방의 일환으로 사방사업 관계자들이 22일 임실군 성수면 왕방리에 모여 재해에 강한 산림토목사업 실현을 위한 기술간담회를 실시했다.

사방사업은 산사태취약지역, 황폐지 등에 산림토목 기초공사와 식생을 조성함으로써 산지비탈면과 계류의 황폐화를 막고 토사와 자갈의 유출을 억제하여 산사태와 토석류로 부터 발생되는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며, 그 종류로는 산지사방, 사방댐, 계류보전, 유역관리가 있다.

간담회에는 도, 시·군 공무원과 도내 소재 산림조합, 산림토목법인 등 사방사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2019년 사방사업 추진설명과 자연경관과 조화로운 친환경 사방공법 견학 및 산림토목사업 발전을 위한 건의 및 토론을 실시했다.

도 산림환경연구소 양정기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림재해로부터 도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인 산림토목 기술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여름 장마철 이전까지 사업을 집중 실행하여 재해예방 효과를 최대한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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