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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내수면양식 '붐업' 지금부터 시작!

'지하수관정' 개발 위한 예산 확보 총력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9.02.22 22:57:10

[프라임경제] 전라북도 해양수산정책과는 내수면양식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청년일자리 창출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내수면양식 청년 창업 붐업(Boom-up) 조성' 사업의 공모 접수를 마감했다.

올해 전북도에서 첫 시행하는 본 사업은 내수면 지수식 양식장을 창업하려는 청년을 대상으로 양식기반 조성비용의 60%를 지원하며, 지난 37일간(1월16일~2월20일) 각 시·군 내수면 담당부서를 통해 도내 젊고 유능한 청년인력의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신청자는 총 7명(남원 1, 김제 1, 임실 1, 고창 3, 부안 1)으로, 젊고 새로운 인력 투입의 물꼬를 틈으로써 내수면 양식 현장과 농·어촌지역에 생기와 활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도는 접수된 사업신청서를 면밀히 검토하여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향후 미달된 사업량에 대해 사업시행지침 등을 개선해 3월중 '사업자 추가모집 공고'를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식장 기반조성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하수 관정 개발'을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1억3000만원을 1회 추경(안)에 반영했으며, 계획이 통과될 경우 기존 공모에 선정된 사업자와 재공모를 통해 모집된 어업인에게 지하수 개발비용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본 사업은 내수면 양식의 진입 장벽을 낮춰 일자리 창출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3월 추가모집에 도내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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