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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올해 첫 키즈 콘서트 "도심 속 사옥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19.02.24 11:52:28

포스코가 지난 23일 포스코센터에서 일반시민 가족들과 함께하는 포스코 키즈 콘서트 '와, 공룡이다!' 를 개최했다. ⓒ 포스코


[프라임경제] 포스코가 지난 23일 포스코센터에서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실천의 일환으로, 일반시민 및 직원 가족들이 함께하는 포스코 키즈 콘서트 '와, 공룡이다!'를 선사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어린이 대상 공연 '상상력이 커지는 포스코 키즈콘서트(POSCO Kid’s Concert)'를 포스코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다. 지난 4년간 인형극부터 마술·뮤지컬·발레·난타까지 장르 불문,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지난해까지 누적 관람객 1만2487명을 기록했다.

올해 첫 공연인 '와, 공룡이다!'는 할아버지 연출가가 손주와 소꿉놀이를 하다 영감을 얻어 만든 창작 어린이극으로, 지질학박사가 서울 시내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쇠파이프를 공룡 뼈로 착각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에게 질문을 하고, 관객과 함께 답을 찾아가며 아이들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등 재미있는 극적 요소를 함께 선보였다.

자녀와 공연관람을 한 관객은 "요즘 추운 날씨와 미세먼지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놀거리가 많지 않은데, 포스코가 지역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공연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포스코 키즈콘서트는 이번 '와, 공룡이다!'를 포함해 △5월 '점프 JUMP' △8월 '출동! 슈퍼윙스' △11월 최현우 매직콘서트 총 4차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사옥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인근 주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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