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회 춘계중등축구연맹전은 전국 최대 규모이며 권위 있는 대회로, 26일까지 경북 영덕군 및 울진군 일대에서 열리고 있다. 두 선수는 작년에 양평초를 졸업하고 서울 경신중학교에 입학해 축구부 2학년 주전 공격수로, 좌우 공격라인을 책임지고 있다.
경신중 축구부는 작년 제54회 추계 중등연맹전에서 1학년 화랑그룹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통강호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측 측면공격수로 나선 이윤형 선수는 예선전 두 경기에서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신중의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또 좌측 측면공격수 정현우 선수는 준결승전 종료직전 결승골로 팀의 결승진출을 이끌었다. 특히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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