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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포천-화도 고속도로 착공식

BTO 방식 건립, 수익사업 추진 예정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2.25 17:46:28

사진 왼쪽부터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박윤국 포천시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안시권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 사장 △김동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최승환 ㈜유신 부회장이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착공행사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 포스코건설


[프라임경제] 포스코건설은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의 한 축인 '포천~화도'구간에 대한 착공식을 지난 22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포천~화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BTO(민간에서 시설을 건설하고 일정기간 직접 운영을 통해 수익을 거두는 방식)로 추진되며, 포천시 소흘읍 소흘 분기점에서 남양주시 화도읍 차산 분기점까지 연결하는 28.71km의 왕복 4차선 고속도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윤국 포천시장 △지성군 남양주부시장 △김동호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시행하는 이 사업은 총 9개 출자사(△포스코건설 △경남기업 △신동아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새천년종합건설 △포스코아이씨티  △FI 3개사)가 참여했다.

이 중 포스코건설은 포천시 내촌면 ~ 남양주시 수동면(수동휴게소 이전) 구간 7.4km와 남양주시 수동면(수동IC이후)~남양주시 화도읍 구간 5.7km를 시공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포천~화도 구간이 2023년 12월 개통되면 포천시 소흘읍에서 남양주시 화도읍까지 35분가량 걸리던 통행시간이 19분대로 크게 단축될 예정"이라며 "수도권 동북부 지역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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