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F이노베이션의 아시안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분짜라붐'이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분짜라붐의 신메뉴 '카오 팟 무쌉'. ⓒ SF이노베이션
분짜라붐이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는 동남아식 덮밥 '카오 팟 무쌉'과 베트남식 볶음 쌀국수 '하노이 볶음 쌀국수' 등 총 2종으로, 이번 신메뉴 출시를 기점으로 베트남 음식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전반의 다양한 음식을 분짜라붐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출시한 카오 팟 무쌉(Khao Phat Moo Sab)'은 돼지고기와 시금치, 각종 채소를 피시소스인 느억맘소스와 수제 간장으로 볶아낸 뒤 밥과 함께 즐기는 동남아식 덮밥이다. 매운 맛으로 유명한 베트남 고추도 사용돼 알싸한 맛을 더했다.
또 '하노이 볶음 쌀국수'는 베트남식 볶음 쌀국수인 '퍼싸오(Pho Xao)'를 기반으로 새우와 숙주, 각종 채소를 넣어 볶은 메뉴로, 기호에 따라 크러쉬드 레드페퍼와 땅콩가루를 곁들여 즐길 수 있다.
SF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최근 에스닉(Ethnic) 푸드에 대한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아시안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에 없던 볶음식 식사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분짜라붐에서 베트남뿐 아니라 아시아 전반의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메뉴에 대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F이노베이션은 지난 2002년 설립돼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한 종합외식전문기업으로 대표 브랜드 스쿨푸드, 스쿨푸드딜리버리를 비롯해 분짜라붐, 김작가의이중생활 등 브랜드의 140여개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 '분짜라붐'은 지난 2017년 하반기부터 가맹사업을 본격화해 첫 해 18개의 매장에서 약 5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해에는 4개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해 약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