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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김정은 전용열차, 베트남 동당역 도착

65시간40분만에 베트남 입성…'동당역'서 '하노이'까지 차량 이동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9.02.26 11:12:30
[프라임경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전용열차가 베트남에 입국했다. 

'제2차 북미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평양을 출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전용열차가 베트남 동당역에 도착했다. ⓒ 뉴스1


김 위원장이 탄 전용열차는 이날 오전 8시10분(현지시각)경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으로 진입해 14분경 플랫폼에 멈췄다. 

지난 23일 오후4시30분(한국시간) 평양역을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중국에서 △단둥 △선양 △텐진 △스좌좡 △우한 △창사 △헝양 △구이린 △류저우 △난닝을 종단하고 베트남 동당역까지 걸린 시간은 총 65시간40분에 달한다. 

이에 베트남 정부는 자국을 공식친선방문하는 김 위원장을 위해 동당역에 군 의장대를 동원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열차에서 내린 김 위원장은 베트남 인사들과 악수한 뒤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하노이로 가기 위해 준비돼 있던 벤츠 풀만 방탄차에 탑승했다. 동당역에서 하노이까지의 거리는 170km로 차로 약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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