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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19] "돌돌 말아 휴대" 中 로욜, 롤러블 키보드 공개

폴더블폰부터 롤러블 키보드까지…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대거 선봬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2.26 18:08:21

로욜이 선보인 폴더블 스마트폰. 접었을 경우 왼쪽과 오른쪽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 프라임경제


롤러블 키보드. 실제 필름형태 키보드의 자판을 누르면 전방의 태블릿에 정확히 기입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프라임경제

로욜이 공개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 프라임경제

로욜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옷이나 모자에 부착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자재로 휘는 게 특징이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중국 스타트업 로욜(ROYLOLE)이 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9에서 폴더블폰 플렉스파이(FlexPai)를 비롯해 다양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였다.

플렉스파이는 밖으로 접는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 스마트폰이다. 

이 제품은 펼치면 7.8인치 태블릿, 접었을 때는 4인치 혹은 그 이하 화면의 스마트폰과 같이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체 설정을 통해 풀 디스플레이 앞면과 한편에 전면 카메라가 배치된 뒷면 모두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로욜은 '플렉서블 키보드'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과 연동된다. 특히 필름 소재로 이뤄져 있어 접거나 말아 보관할 수 있다. 

로욜은 연말께 기업고객(B2B)을 대상으로 이 제품을 공급한 후 내년 초 일반(B2C)을 대상으로 판매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B2C 계획은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로욜은 이 외에 가방, 의류 등에 부착해 사용할 수 있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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