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중·소사업자 특화 'NICE BIZ 기업신용카드' 선봬

[프라임경제] 하나카드(대표 정수진)는 중·소사업자에게 특화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는 'NICE BIZ 기업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알렸다.

이 카드는 국내 이용금액 0.2%, 해외 이용금액 0.4%를 기업 포인트로 무제한 적립 시켜주는 기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게 적립된 기업 포인트는 향후 캐쉬백 입금 또는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여기에 중·소사업자에게 특화된 혜택을 더했다. 먼저 중·소사업자의 세무 비용 절감을 위한 '셀프택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택스 서비스는 국세청, 여신금융협회 등에 등록된 사업자의 매출·매입 내역을 자동으로 수집·분류하고 업종별 신고양식에 맞춰 손쉽게 부가가치신고와 종합소득세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따라서 세무사 도움 없이 사업자가 손쉽게 신고 가능하다.

또한, 무증빙 경비처리와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부 자동 작성 기능을 제공하는 '오토빌'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오토빌의 무증빙 경비처리 기능은 카드 사용내역을 자동으로 수집, 실물 영수증 증빙 없이도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지출결의서 작성·품의 환경을 제공한다. 별도 후불형 하이패스카드를 발급받는 경우 고속도로 이용내역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하나카드

오토빌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부 자동 작성 기능은 업무용 차량 운행기록을 자동으로 기록해준다.

한편, 셀프택스와 오토빌 서비스는 나이스디앤알(구 나이스데이터)의 사업지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별도 회원가입 후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