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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명륜 2차' 3월 중 공급예정

12월 입주 '힐스테이트 명륜'보다 391가구 많은 물량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2.27 15:37:53

'힐스테이트 명륜 2차' 조감도. ⓒ 현대엔지니어링


[프라임경제] 현대엔지니어링이 3월 중 공급할 것으로 알려진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앞서 입주한 '힐스테이트 명륜'의 성공을 이어갈지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에서 '힐스테이트 명륜 2차'를 오는 3월 중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에 이어 3년 만에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다.

오는 3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총 874가구 규모로 지난해 입주한 힐스테이트 명륜(493가구) 보다 규모가 더 크다. 단지는 지하2층 ~ 지상 최고 42층, 8개동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84~137㎡다.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 역세권과 부산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평지에 위치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부산을 대표하는 동래 8학군의 학군 인프라도 매력요소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명륜 2차'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아닌 도급사업으로 진행돼, 전 가구 4베이 판상형(펜트하우스 제외)설계 등 신평면을 적용한 설계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명륜 2차'는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받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는 것이 지역분양인들의 전언이다.

앞서 지난 2016년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은 2016년 5월 분양 당시 35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만8444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평균 164.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어진 계약에서도 4일 만에 계약이 완료됐었다.

분양관계자는 "동래구에서 초역세권 이면서 평지에 나올 만한 아파트가 많지 않기 때문에 벌써부터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올해 부산이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정비사업 물량이 많은 반면 상품설계 등이 뛰어난 도급사업 물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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