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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합종합건축 '별빛마루도서관 설계용역' 수주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 이미지 부합 노력"

장귀용 기자 | cgy2@newsprime.co.kr | 2019.02.27 15:50:44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 설계공모 당선작. ⓒ 신합종합건축


[프라임경제] 신한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신한건축, 대표이사 송주경)는 부천시에서 발주한 '별빛마루도서관 설계용역'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선작은 부천시의 문화시설이 부족한 옥길지구 내에 다양한 시민창의공간이 결합한 문화공간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지식·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서관 프로젝트다.

부천시 옥길동에 2021년 준공예정인 별빛마루도서관은 대지면적 약 6164.30㎡에 연면적 약6000㎡,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총 공사비는 약 180억원이다. 

신한건축은 별빛마루도서관 주요 컨셉을 '책으로 행복한 부천시'라는 부천시의 슬로건을 고려해 도서관의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 및 문화 생태계를 지원하고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 도시로 선정된 부천시의 특성을 십분 살린다는 취지다.

또 제로에너지 구현과 건축과 인테리어의 통합 설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도서관을 구현했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법정 주차대수의 300%를 주차장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건축 관계자는 "주변 시설물간의 접근 동선과 입면디자인을 합리적으로 제안하고 소통 및 창의공간, 문화공간 등 도서관의 공간 구획을 사용자 중심으로 설계한 점과 건축과 인테리어 통합설계, 에너지 계획 등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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