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선호 공기업 1위 '한국전력공사'…합동채용 예고

2019-03-04 09:03:53

- NCS 기반 필기시험 중요도↑…"지원 직무에 맞게 준비해야"

[프라임경제] 올해 정부는 지방직 공무원 3만306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공무원을 비롯해 공기업 및 공공기관 채용이 확장되면서 정부 주도 채용이 강화되는 추세다. 상반기 주요 기업의 채용 계획과 기관들의 합동채용도 예고되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기업은 '한국전력공사'인 것으로 드러났다.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1위로 '한국전력공사'가 꼽혔다. ⓒ 사람인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구직자 1185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조사한 결과 '한국전력공사'가 10.2%로 부동의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2위는 '인천국제공항공사(7.1%)', 3위는 '한국가스공사(5.9%)'였다. 이어 △한국조폐공사(4.6%) △한국관광공사(4.4%) △한국마사회(4.1%) △근로복지공단(3.4%) △국민건강보험공단(3.3%) △한국공항공사(3.2%) △한국토지주택공사(3%)가 10위권 안에 들었다.

선호도 상위권에 오른 기업은 근로조건이 좋을 뿐 아니라, 채용규모도 상당히 큰 기업들이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입사선호도 높은 기업들의 합동채용이 예고 돼 있어 구직자들의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점이다.

잡알리오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조폐공사 등의 필기시험 일정은 3월30일로 공지됐다. △한국가스공사, 한국마사회가 4월20일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도 4월27일 필기시험이 예정돼 있다. 

오는 5월에는 △근로복지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이 합동으로 필기시험을 치룬다. 다만,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보다 상세한 채용일정은 기관별 채용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공기업과 공공기관 취업을 원하는 이유 1위는 '정년보장 등 안정성(40.1%)'이 차지했다. 계속해서 △법적 근무조건 이행으로 워라밸 근무환경(9.9%) △높은 연봉(9.4%) △회사비전, 성장 가능성(7.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또한 응답자들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기본 학력’(39.7%, 복수응답)'을 꼽았다. 대부분의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하고 있지만, 직무와 업무에 필요한 학력이 있다고 보는 것. 

다음으로 △자격증(36%) △전공(31.9%) △인턴 등 실무 경력(30%) △외국어 능력(29.2%) 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하지만 최근 공기업들이 서류전형에서 모든 지원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NCS 기반의 필기시험으로 인재를 뽑는 경우가 많아 필기시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공기업 채용 과정도 일반 기업과 마찬가지로 크게 △서류 △필기 △면접 세 단계로 이뤄져 있는데, 첫 번째 관문인 서류전형은 민간 기업보다 부담이 적어지고 있는 편"이라며 "실제로 변별력 있는 평가의 시작이고 중요한 관문인 필기시험 준비를 지원 직무에 맞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직자 취업선호도 1위인 한국전력공사의 경우 필기시험에 실제로 전기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출제하고 있어 난이도가 높은 기업 중의 하나로 꼽히는 만큼, 전공 및 전기 관련 배경지식 공부는 기본이고 한전의 정책이나 사회적 이슈, 향후 기업 방향성 등을 숙지 해두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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