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테크놀로지(053590·대표 신용구, 이병길)는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제 2공학관 멀티미디어 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Smart City) 솔루션 공동개발 및 보급을 위한 전략적 5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에서 스마트시티 솔루션 5자간 업무협약에 참가한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태승철 교수(한양대ICC) △김용승 교수(한양대RCC) △박종승 전무(DSC) △이병길 대표(HT) △원종철 대표(3DF).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5개 단체는 △한양대학교 산하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RCC(센터장 김용승 교수) △친환경건축기술센터ICC(센터장 태성호 교수) △쓰리디포커스(대표 원종철, 원종두) △대우조선해양건설(대표 글랜상 한)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5개 단체는 정부산하 4차 산업 혁명위원회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사업을 위한 요소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스마트 시티에 적용할 자동차 전장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부분을 맡고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스마트 건축 설계 기술 부분 △쓰리디포커스는 요소 기술을 결합 할 3D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 파트를 맡는다.
또한 한양대 안산건축도시연구센터와 친환경건축기술은 지자체들과 추진 중인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연구개발을 각각 맡아 기술 및 연구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해 스마트시티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기술개발을 위해 5개 단체가 보유한 △자동차 전장기술 △건축기술 △IT △통신 등의 기술과 연구 인력을 총 동원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요소기술들이 개발이 완료돼 통합시스템을 구축하면 컨소시엄이 스마트 시티 사업 선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