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서울반도체, 유럽 조명산업 협회 '라이팅유럽' 합류

유럽 조명정책 및 규제변화 실시간 공유 받게 돼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3.04 13:36:36
[프라임경제] 서울반도체(046890)는 최근 유럽의 조명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인 라이팅유럽(LightingEurope)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라이팅유럽은 세계 조명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인간중심조명 개발을 위해 조직됐다. 유럽 정부에 효율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기업에 전략적 방향을 안내하는 등 조명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오스람(Osram), 루미레즈(Lumileds) 등 총 33개 조명 제조업체가 이 협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울반도체가 유럽 조명산업 대표적 협회인 '라이팅유럽' 회원사로 합류했다. ⓒ 서울반도체


서울반도체는 앞으로 기업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유럽 조명정책 및 규제변화를 실시간으로 공유받게 된다. 또 정책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LED 기술 및 적용 방향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는다. 

이와 함께 조명 기업간 정보교류와 발전적 방향에 대한 합의 도달을 위해 열리는 포럼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나란히 참석해 발언권도 가진다.

우라니아(Ourania) 라이팅유럽 사무총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LED 기업인 서울반도체와 함께 일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유럽 조명산업의 기술 수준을 높이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유럽조명협회 가입을 통해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고품질의 인간중심 조명 솔루션을 업계와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짚었다.

아울러 남 본부장은 "빛의 품질에 대한 조명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간중심조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