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 모집

[프라임경제] 한화생명(088350) 드림플러스(Dreamplus)는 유망 스타트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다방면 지원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4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핀테크 및 라이프스타일(헬스케어·웰니스·교육·디지털콘텐츠) 분야로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8일까지며 선발된 스타트업은 오는 5월부터 최장 6개월간 전문적인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전문 파트너사다. 한화그룹의 5개 금융계열사는 물론 고려대학교 의료원, 바이엘, 교원그룹, 이랜드, YES24 등 각 영역의 대표적인 기업들과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대기업 및 정부기관, 벤처캐피탈, 대학 연구기관 등 드림플러스가 보유한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업 가능하다. 실제 정식 서비스까지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담당 액셀러레이터를 배정해 맞춤형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그룹과 파트너사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베드 실행,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오피스 선별 입주, 법률 및 세무회계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엄성민 한화생명 디지털혁신실장은 "디지털 변화와 중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의 미래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드림플러스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접수는 온라인 모집 페이지 '드림플러스 아시아'에서 지원 가능하다. 발표는 내달 중 대상 기업에 개별 통보한다.

한편, 한화생명 드림플러스는 2014년 보험업계 최초의 스타트업 액셀레이터로 출범한 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와 서울 서초구 두 곳에서 센터를 운영 중이다.

드림플러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키튼플래닛(헬스케어), 한화생명과 디지털앱 연동한 치아보험 출시 △애자일소다(핀테크), AI분석 기능 활용한 자동차보험 보상시스템 개발 △티스쿨 컴퍼니(교육), 한화생명과 오프라인 교육 연계 등 다양한 이슈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