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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 목적 'MOU'

금융데이터 핀테크업체 맞손·공동상품 개발 추진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3.05 15:13:17
[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이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플랫폼인 '뱅크샐러드'와 데이터 경제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금융환경 조성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우리은행과 뱅크샐러드. ⓒ 각 사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뱅크샐러드는 양사의 빅데이터 인프라와 기술력을 활용, 금융 데이터에 기반간 고객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뱅크샐러드에 △오픈 API제공 △뱅크샐러드·연계 금융상품 및 서비스제공 △공동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등에 협약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기존 금융을 데이터로 해석한 핀테크 서비스를 만들어 2030세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우리은행이 지향하는 디지털 혁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국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로 "뱅크샐러드 역시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오픈 API도입을 신속히 도입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다양한 금융권과의 연계로 데이터기반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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