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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경기도가 1564개의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달았어요

 

이유나 기자 | lyn@newsprime.co.kr | 2019.03.10 10:03:57

밖에 설치 되어있는 비상벨 모습이에요. ⓒ 서울시

[프라임경제] 경기도 안에 있는 위험한 지역의 여러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중화장실' 1546곳에 안심비상벨을 달았어요. 

'안심비상벨'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안의 세면대 벽면이나 변기가 있는 칸 등에 달았어요.

위험할 때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작동을 하는데요, 밖에 있는 사이렌(큰 소리가 울려요)이 울리는 것과 똑같은 시간에 사람들을 도와줄 경찰서나 화면으로 나쁜 사람들을 찾아내고 위험한 사람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CCTV통합관제센터' 등으로 연락이 가요.

특히 전화나 메세지 등이 연결이 잘 안돼서 경찰서의 도움을 못받을 경우에는 , 이 지역의 관리인 등에게 알려줘서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어요.

안심비상벨은 이렇게 생겼어요. 사진은 서울시 구로구, 경기도 안성시, 세종시, 수원시 등에 설치된 안심비상벨의 모습이예요. ⓒ 각 시군

경기도는 공중화장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범죄로부터 경기도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3억원의 돈을 들여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사업'을 진행했어요. 

그래서 지난 2017년 478곳, 2018년 214곳 등 총 692곳에 안심비상벨을 달았어요. 원래 시나 군에서 설치한 872개의 화장실을 포함해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안에 있는 공중화장실 1564곳에 안심비상벨이 달렸어요. .

'안심비상벨'이 도움이 되는지 여러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대답한 사람의 67.5%가 '비상벨 설치가 공중화장실 안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대답하는 등 안심비상벨 설치에 대해 경기도 사람들이 만족하고 있어요.

한편, 우리나라에는 각 지역마다 시와 군에서도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많이 달고 있어요. 여성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사용할수 있도록 경기도 뿐만 아니라 서울시, 각 지역마다 노력하고 있어요.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준혁(대광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남양주)
이태헌대광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김세현(대광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쉬운말뉴스'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3세 / 서울)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5세 / 경기도)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3세 / 경기도)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정혜인(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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