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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보훈청, 11개 위탁교육과정으로 제대군인 직업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9.03.07 17:10:48
[프라임경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 이하 서울보훈청)은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제대군인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2019년 제대군인 위탁교육 업무협약을 마치고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업무협약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서울지방보훈청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보훈청과 제대군인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된 11개 교육기관은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성공적 사회 복귀를 돕는 데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보훈청장 주관으로 열린 협약식에는 △남서울실용전문학교 △대산전기기술학원 △수도전기직업전문학원 △서울직업교육원 △세영직업전문학교 △상지영서대평생교육원 △서울덕성기술학원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윌비스고시학원 △카앤덴트평생교육원 등 각 교육기관 대표자와 실무자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올해 서울제대군인지원센터에 개설된 위탁교육은 △직업상담사 △전기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시설관리전문가 △조경기능사 △인사노무관리자 △경비지도사 △공무원 시험과정 △자동차내외장관리사 등 총 11개 과정이다.

오진영 서울보훈청장은 위탁교육기관 책임자들에게 "정부의 일자리 정책과 더불어 중·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사회정착을 돕는 것이 국가가 할 수 있는 보훈"이라며 "교육기관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취업률도 높일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손연숙 휴먼서비스교육협의회 이사장은 위탁교육기관을 대표해서 "제대군인은 조직관리 경험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국가기술(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취업에 유리하다"며 "위탁교육에 참여한 모든 교육기관이 한마음 한 뜻이 돼 제대군인의 사회정착을 돕는 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위탁교육과정에 입교하는 중·장기 제대군인은 자기부담금 10%만 지불하고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육훈련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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