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성평등 사회 실현이라는 과제를 고민·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진 여가부 장관은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생존권·참정권 보장을 위한 발걸음이 모든 여성들의 여정으로 이어져 성평등 사회를 위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한 해 동안에 미투운동을 비롯해 불법촬영 근절·낙태죄 폐지 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며 "'평등과 일상'으로 구현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 내실화와 인식·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진 장관은 "성차별·성희롱을 금지하고 피해자 구제를 위해 포괄적 법률 제정을 추진하고 성평등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성평등 인식·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성평등은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과제고 평등과 자유를 바라는 우리 사회 모든이의 손을 잡고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키도록 여가부도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