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2주년, 서울 도심서 성토집회 열려

2019-03-10 15:19:50

[프라임경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선고가 2년째 되는 10일, 서울 도심에서 탄핵판결에 대해 성토하는 대규모 집회들이 이어지고 있다.

▲10일, 보수성향 단체들이 서울역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판결에 성토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 연합뉴스


△박근혜대통령 무죄석방 1000만 국민운동본부 △태극기혁명 국민운동본부 △자유대연합 등 보수성향 단체들은 10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판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각각 서울역, 대한문에서 집회를 연 후 헌법재판소가 있는 안국역 쪽으로 이동하며 행진을 단행했다. 전날 오후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탄핵판결 성토 집회와 행진을 진행한 이틀 연속 대규모 집회다.

2일 연속 펼쳐지고 있는 대규모 집회와 관련,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주변도로 일부도 통제하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주년을 맞아 촛불정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자유한국당 일각에서 나온 '탄핵부정' 태도를 질타했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탄핵은 대한민국 모든 권력은 국민들로부터 나온다는 헌법적 가치를 국민과 국회가 몸소 확인한 사건"이라며 "하지만 제1야당에서 나온 탄핵부정과 사면 등의 발언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시점에서 많은 충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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