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케이뱅크, 모바일슈랑스 '바이오인증 도입'

홍채·지문 인증 통해 상품가입 및 정보변경 가능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9.03.11 09:38:29
[프라임경제] 케이뱅크(은행장 심성훈)는 홍채·지문·Face ID를 활용한 바이오인증만으로 모바일슈랑스 보험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모바일슈랑스에서도 번거로운 공인인증서 대신 바이오인증을 도입해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 케이뱅크


그간 고객이 은행앱을 통해 보험가입이나 계약정보를 변경할 때는 본인명의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과 OTP인증을 거쳐야만 했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보험가입은 물론 주소 변경 등 계약정보 변경 시에도 불필요한 절차없이 바이오인증만으로 가능해져 고객편의성을 최대화했다.

바이오인증 적용 보험사는 케이뱅크 제휴사 총 12개사 중 △한화생명 △교보라이프 플래닛생명 △라이나생명 △BNP파리바카디프 생명 △MG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6개사다. 나머지 보험사는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추가로 케이뱅크는 바이오인증 보험가입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4월30일까지 바이오인증으로 보험을 가입하고 가입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3만원 한도 내에서 첫 회 보험료 100%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바이오인증 등록 고객 중 이벤트 응모 후 보험료 설계를 진행하면 추첨을 통해 현금 3만원도 지급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00% 비대면 기반 1호 인터넷은행인만큼 다소 복잡한 보험상품도 예·적금이나 대출처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24시간 상담, 설계, 가입은 물론 바이오인증 전격 도입을 통해 금융 ICT융합 기반, 모바일슈랑스 편의성 혁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