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구민의 정서 함양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하고 있는 동구 고운매 합창단 신규 단원 위촉식을 개최해 동구 대표 합창단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달 신규 단원을 모집, 두 차례 현장심사를 통해 역량 있는 11명의 단원을 선발해 이날 재위촉자 13명과 함께 위촉장을 수여했다.
고운매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된 구립 여성합창단으로,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매주 연습을 통해 정기 연주회와 찾아가는 공연, 각종 문화행사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며 구민 문화향유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운매합창단은 오랫동안 변함없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문화예술도시 동구를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동구를 대표하는 사절단으로 활동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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