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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제거에 탁월"…보쉬, 9㎏급 의류건조기 출시

유럽 ECARF 친 알레르기 인증 획득한 '알레르기 플러스(Allergy Plus)' 기능 탑재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3.12 10:39:42

보쉬 에센셜 의류건조기. ⓒ 화인어프라이언스

[프라임경제] 화인어프라이언스(대표 이상희)가 유럽 가전 1위 브랜드 보쉬(BOSCH) 에센셜 의류건조기(제품명 WTG86401RK)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화인어프라이언스는 보쉬의 국내 공식판매원이다.

보쉬 에센셜 의류건조기는 9㎏ 용량(유럽 기준)으로 보쉬의 기술력을 적용해 건조력은 높이고 옷감 손상은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직접 배수 방식이 아니라 응축물 용기에 모인 물을 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에, 집안 곳곳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응축물 용기는 건조 시마다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어 기기 작동 효율을 높여준다.

특히 듀오트로닉(Duo Tronic) 센서 기술이 탑재돼 더욱 정확하게 건조할 수 있다. 2개의 센서가 집안 습도와 온도 등 실내 환경과 건조기 내부 온도를 측정한 후, 환경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섬세하게 조절해 작동시킨다. 

이와 함께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Sensitive Drying System)은 옷감이 덜 마르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보쉬 에센셜 의류건조기는 알레르기 플러스(Allergy plus) 프로그램이 적용돼 섬유에 묻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에도 탁월하다. 

이 기능은 유럽알레르기연구기관 ECARF(European Centre for Allergy Research Foundation)의 엄격한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친 알레르기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더불어 16가지의 다양한 건조 모드가 있어 상황과 옷감에 따라 적절히 설정하면 편하게 맞춤 건조할 수 있다. 

일례로 '신속 40'모드는 아크릴 섬유로 만들어진 다겹의 예민한 섬유나 별도의 작은 세탁물 등 건조 시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리프레쉬' 모드를 선택하면 잠시 입은 세탁물을 새롭게 해 주는 데 효과적이다.

보쉬 에센셜 의류건조기는 음파공학적인 안티 바이브레이션(Anti-Vibration) 설계로 방음에 탁월한 사이드패널을 사용해 저소음·저진동을 구현했다.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은 드럼 내부로 흡수하며, 가벼운 드럼 운동으로 회전 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향상한 점이 돋보인다. 

드럼 내부는 물결 모양의 소프트 패들(Soft Paddle) 디자인을 적용해 드럼의 역방향 회전 운동 없이 정회전 만으로도 옷감이 엉키고 상하는 현상을 막아준다. 따라서 건조기 전체 수명 연장에도 도움 된다.

보쉬 에센셜 의류건조기는 독일 본사에서 정식 수입해 국내 안전인증과 전자파 인증을 거친 한국형 모델로, 해외 직구 제품과 달리 국내 정식 A/S를 통해전문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화인어프라이언스 관계자는 "지난해 보쉬 의류건조기를 국내에 첫선을 보여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면서 "이번 신제품이 사계절 이슈로 확장된 미세먼지 문제와 생활방식 변화의 영향으로 의류건조기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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