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고객 풋살팀 'FC광'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 진출

[프라임경제] AIA생명(대표 차태진)은 고객 풋살팀 울산 'FC광'이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AIA 챔피언십' 4강전에서 우승을 차지, 런던 결승전 진출을 확정 지었다고 12일 알렸다.

AIA생명 고객 풋살팀이 AIA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사진은 기념촬영하는 모습. ⓒ AIA생명

AIA생명이 주관한 'AIA 동네축구 프리미어리그' 하반기 리그 우승팀이기도 한 FC광은 이날 안산 'FS혼'을 3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FC광은 AIA챔피언십 역사상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한 첫 한국팀이 됐다.

AIA챔피언십은 AIA그룹의 18개 사업 국가 고객, 파트너,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보험설계사)들이 모여 축구 실력을 겨루는 풋살 월드컵이다. 지난 2016년에서 2018년에는 홍콩, 올해는 태국에서 치러졌으며 내년에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는 임직원 및 마스터플래너가 출전하는 'AIA 리그(AIA League)'와 고객, 파트너가 출전하는 'AIA 파트너스 리그(AIA Partners League)'로 나뉜다. 특히 올해부터는 여성들이 출전하는 'AIA 위민스 리그(AIA Women's League)'가 신설돼 10팀이 참가했다.

매해 3월 AIA챔피언십 4강전에서 승리하는 각 리그 승리팀(총 6팀)은 오는 5월9일부터 13일까지 런던에서 열리는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된다.

FC광은 AIA 챔피언십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해 태국팀 '에어 아시아 올스타스'를 상대한다. 런던행 항공권과 숙박비용은 모두 AIA그룹에서 지원하며 FC광은 결승전뿐 아니라 AIA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 스페셜 프로그램과 런던 관광 등의 특전을 누리게 된다.

변창우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AIA생명의 고객팀인 FC광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의 고객참여형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의 건강에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