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 지방 소재 참가 대학 모집

[프라임경제] 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는 미래 금융산업 주역이자 잠재 금융소비자인 대학생의 금융산업 이해도 제고 및 원활한 소통을 위해 'KDIC-학계 협력 프로그램(KEPA)'을 진행한다고 12일 알렸다.

KEPA(KDIC Exchange Program with Finance Academy)는 지난 2011년 시작돼 8년째 지속되고 있는 예보의 대표적인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예보 직원이 대학교에 직접 방문, 상경계 대학 수업시간에 예금보험제도, 금융권역별 주요 이슈·현안 및 예금보험공사 채용제도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 4회, 하반기 5회 시행했다.

올해도 지방 소재 대학 위주로 최신 현안 및 예보 채용제도 관련 콘텐츠를 강화해 해당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대학은 오는 26일까지 이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예보 관계자는 "예보는 앞으로도 정부의 지방인재 육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대학생의 요구사항을 반영,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