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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日 도쿄에 '갤럭시 하라주쿠' 개관

갤럭시S10 등 최신 스마트폰과 최신 기술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9.03.12 16:43:04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갤럭시 쇼케이스 '갤럭시 하라주쿠(GALAXY Harajuku)'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총 지상 6층·지하 1층 규모로 전세계 갤럭시 쇼케이스 중 최대 규모다. 1000개 이상의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꾸며진 건물 외관은 '부유하는 빛의 레이어'라는 컨셉으로 미래의 비전을 보여준다.

삼성전자가 12일 일본 도쿄에 개관한 갤럭시 하라주쿠 전경. ⓒ 삼성전자


갤럭시 하라주쿠에서는 삼성전자의 휴대폰 혁신 역사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를 체험 또는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 내 통신사업자를 통해서만 제공되던 갤럭시 기기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갤럭시 하라주쿠는 쇼케이스 곳곳에 갤럭시 최신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는데, 향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다채롭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소개하는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2020 도쿄올림픽 D-500을 맞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념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와 여러 올림픽 파트너가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무선통신,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은 "갤럭시 하라주쿠에서 많은 일본 소비자들이 갤럭시가 선사하는 특별한 모바일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5G 시대를 선도하는 무선통신분야의 공식 파트너로서 2020 도쿄올림픽에서 전세계인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빠르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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